Chapter 15

용어집 & 종합 퀴즈

열네 장을 지나오며 쌓인 말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용어는 외우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연주자와 같은 말을 쓰기 위해 있습니다. 밴드에서 "거기 고스트 하나 넣고 4박은 반음 아래로 들어가 줘"라는 말이 한 번에 통하면, 그 연습실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아래 용어집은 검색과 장별 필터를 지원하고, 많은 항목에는 듣기 버튼이 붙어 있습니다. 그다음은 귀와 지판으로 보는 시험입니다.

소리 나는 용어집

들어 보는 주법과 그루브

이름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것들을 모았습니다. 카드를 누르면 가상 베이스가 연주하고, 아래 지판에 지금 울리는 자리가 번쩍입니다. 라운드와 플랫, 넥과 브리지, 핑거와 피크처럼 짝을 이루는 것끼리 이어서 들어 보세요. 차이는 설명보다 비교에서 분명해집니다.

SIMULATOR

소리 나는 용어 카드

카드를 누르면 소리가 납니다.
베이스 소리는 뜯은 줄의 파동을 지연선으로 모사하고(카플러스–스트롱), 주법별 어택 잡음과 EQ·컴프레서를 거친 합성음입니다. 실제 녹음이 아니므로 음색은 진짜 악기와 다르지만, 주법과 리듬의 차이를 구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청음 퀴즈

보기를 보기 전에 먼저 들어 보세요. 문제마다 근음과 템포가 바뀌므로 절대적인 높이가 아니라 관계를 들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음정으로 시작해, 익숙해지면 코드 성질·선법·장르로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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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푸는 문제

문제 종류
문제—
점수0 / 0
연속 정답0
▶ 문제 듣기를 누르세요.
음정 문제는 근음을 먼저 들려준 뒤 두 번째 음을 냅니다. 코드 성질은 아르페지오, 선법은 한 옥타브 상행, 장르는 드럼과 함께 두 마디입니다. 헷갈리면 7장(코드톤), 9장(선법), 11장(장르), 12장(주법)으로 돌아가세요.

지판 퀴즈

베이스의 지판은 4도 격자라 모양이 어디서나 같습니다. 그래서 외울 것은 적지만, 빨라야 쓸모가 있습니다. 코드 기호를 보고 근음을 3초 안에 짚지 못하면 연주 중에는 쓸 수 없습니다. 세 가지 방식으로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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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판 위에서 3초 안에

모드
범위
'다음 문제'를 누르세요.
점수0 / 0
연속 정답0
평균 응답 시간—
'지판에서 찾기'에서는 같은 음이 여러 자리에 있으므로, 어느 자리를 눌러도 정답입니다.
목표는 3초입니다. 평균 응답 시간이 3초 아래로 내려가면 범위를 0–12프렛으로 넓히세요. 음정 모드의 보기는 4장에서 쓴 약어(R · 3 · 5 · 8 …)가 아니라 이름 전체로 나옵니다.

책 전체 핵심 정리

  1. 베이스가 길고 굵은 이유는 메르센 법칙 때문이다. 낮은 음은 긴 줄 · 큰 질량 · 알맞은 장력에서 나온다(1장).
  2. 41 Hz는 대부분의 스피커가 재생하지 못한다. 우리가 듣는 베이스의 음높이는 배음 간격에서 복원된 것이다(2장).
  3. 오른손은 두 손가락 교대, 왼손은 포지션에 따라 OFPF 또는 시몬디. 그러나 가장 어려운 기술은 뮤팅이다(3장).
  4. 지판은 예외 없는 4도 격자다. 옥타브는 두 줄 아래 두 프렛 위, 5도는 한 줄 아래 두 프렛 위 — 이 두 모양이 전부의 출발점이다(4장).
  5. 베이스 악보는 실음보다 한 옥타브 높게 적는다. TAB은 자리를, 오선보는 길이를 알려 준다(5장).
  6. 근음은 화음의 바닥이다. 슬래시 코드에서 보듯, 베이스가 무엇을 치느냐가 그 화음이 무엇인지를 바꾼다(6장).
  7. 3도 한 음이 장단을 가른다. 5도는 중립이고, 7도는 다음 코드로 끌어당긴다(7장).
  8. 마디의 마지막 한 음이 선을 만든다. 반음 어프로치는 음계 밖 음이라도 바로 해결되므로 자연스럽다(8장).
  9. 펜타토닉은 충돌하는 음이 없어 안전하고, 선법은 같은 코드 위에 다른 색을 입힌다(9장).
  10. 그루브는 음을 넣어서가 아니라 빼서 만들어진다. 킥과는 확실히 겹치거나 확실히 비킨다(10장).
  11. 장르를 가르는 것은 음이 아니라 자리 · 길이 · 음역 · 주법 네 가지다(11장).
  12. 슬랩은 고급 기술이 아니라 음색 선택이다. 정확한 데드 노트와 쉼이 없으면 슬랩도 지저분하다(12장).
  13. 작은 스피커에서 안 들리면 저역이 아니라 300–800 Hz를 올린다. 킥과의 충돌은 연주로 푸는 것이 가장 좋다(13장).
  14. 타이밍은 편향과 흔들림 두 숫자로 본다. 재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14장).

종합 퀴즈

베이스의 스케일 길이가 기타보다 훨씬 긴 가장 큰 이유는?

메르센 법칙 f = (1/2L)√(T/μ)에서 길이 L이 길수록 주파수가 낮아진다. 길이를 늘리지 않고 낮추려면 줄을 훨씬 굵게 하거나 장력을 낮춰야 하는데, 둘 다 음색과 연주감을 해친다(1장).

노트북 스피커에서도 베이스의 음정이 들리는 이유는?

기본음이 없어도 2f·3f·4f… 간격이 남아 있으면 귀와 뇌가 f를 음높이로 만들어 낸다. 그래서 작은 스피커에서 베이스를 들리게 하려면 저역이 아니라 중역의 배음을 키운다(2·13장).

베이스 지판에서 한 옥타브 위 음을 잡는 모양은?

두 줄을 건너면 10반음(4도 + 4도 = 10)이 오르고, 두 프렛이 2반음을 더해 12반음이 된다. 기타와 달리 베이스는 예외인 줄이 없어 어디서나 같은 모양이다(4장).

C 코드가 한 마디, 다음 마디가 F일 때 1마디 4박에 두면 가장 강하게 끌어당기는 음은?

반음 어프로치다. 목표음의 반음 위나 아래는 음계 밖 음이라도 바로 해결되기 때문에 귀에 자연스럽고, 다음 마디 1박으로 가는 힘이 가장 크다(8장).

베이스라인이 답답하게 들릴 때 가장 먼저 시도할 것은?

리듬은 소리와 침묵이 함께 만든다. 1박은 화성과 박의 기준점이므로 마지막까지 남기고, 같은 음이 연달아 나오는 약박부터 지운다(10장).

킥과 베이스의 시간 관계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정확히 겹치면 진폭이 더해져 단단해지고, 확실히 비키면 번갈아 들린다. 애매하게 어긋나면 마스킹이 일어나 둘 다 흐려진다(10·13장).

고스트 노트가 화성을 흐리지 않는 이유는?

왼손이 줄에 얹혀만 있으면 정상파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리듬 정보만 전달되고 음정은 없으므로 화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10·12장).

같은 코드 진행인데 장르가 달라 보이게 만드는 네 가지가 아닌 것은?

자리 · 길이 · 음역과 음 선택 · 주법과 음색, 이 넷이 장르를 가른다. 같은 C–Am–F–G도 모타운, 레게, 디스코로 전혀 다르게 들린다(11장).

줄의 정확히 가운데를 뜯으면 어떤 배음이 사라지는가?

뜯는 자리의 비율 p = 1/2이면 sin(nπ/2)가 짝수 n에서 0이 된다. 홀수 배음만 남아 속이 빈 둥근 소리가 난다(13장).

녹음한 라인이 편향 −30 ms, 흔들림 10 ms였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흔들림이 10 ms면 매우 안정적이다 — 매번 일정하게 빠른 것이므로 기술이 아니라 치우침의 문제다. 흔들림이 컸다면 반대로 템포를 낮춰야 한다(14장).